워터베이션에 있어 2023년은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가 있었던 한 해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고 볼 수 있는 2년차 스타트업으로서 자랑스러운 프로토 타입을 세상에 선보이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지만, 우리는 바로 지금이 다음 스텝을 향한 도전의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술검증을 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는 해외진출의 문을 당당하게 두드렸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돌아본 글로벌 시장은 한마디로 “그린테크 열풍” 이었습니다. 기후산업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은 몇 년전부터 꾸준히 강조되어왔지만, 최근 몇 년새 지속가능한 산업성장과 다배출기업의 적극적인 친환경 혁신에 대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국경을 뛰어넘고, 회사의 크기와 분야를 뛰어넘어 다양한 국가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워터베이션도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지금이 바로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적기라는 생각을 했고, 많은 투자기관과 글로벌 진출 주관기관을 통하여 친환경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워터베이션의 혁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전시회에 참관기업으로 방문하였고, 프랑스의 Station F와 영국의 Tech City에 방문하여 한국기업에 대한 유럽 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월과 9월 베를린에서 진행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이어 11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IR 피칭행사에 참여하여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으로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에 환경분야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참관기업으로 방문한 모습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전시회는 워터베이션의 공식적인 첫 해외 출장이기도 했습니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이노스트의 글로벌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환경분야 스타트업으로서 MWC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의 비전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탄소크레딧과 탄소배출권 거래 및 플랫폼에 대한 유럽 기업들의 다양한 케이스를 들어보고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 워터베이션이 탄소중립 실천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할 수 있을지 구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국내 환경분야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프랑스 Station F 및 영국 Tech City를 방문한 모습
베를린에서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에서의 창업생태계와 시장을 파악하고 워터베이션의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유럽에서 ‘그린테크’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이제 너무나 익숙한 키워드입니다. 특히 독일 내에서 지속가능성 분야는 Top 3 산업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친환경 에너지, 자원순환, 에너지 효율화 등에 대한 집중이 두드러집니다. 이와 동시에 독일 정부는 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세계의 인재를 베를린 스타트업 내로 불러오고 있습니다. 유럽 중에서도 독일이 기후산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리드하고 있다는 점, 유럽의 창업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독일 정부 역시 여러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워터베이션이 첫 해외 진출을 하는 데에 중요한 테스팅 베드의 요인이었습니다.
▲ 베를린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데모데이를 통한 워터베이션 소개
또한, 미국 라스베가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 IFA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워터베이션이KOTRA, KIC유럽,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지원하는 한국관의 전시기업으로서 첫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에 워터베이션을 노출시킴으로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과 공동기술개발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많은 기업들의 이노베이션 팀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워터베이션이 추구하는 협업 포인트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아이템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NDC 혁신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의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산업 부문의 탄소배출을 낮추는 동시에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저탄소 소재∙부품∙장비에 투자해야 하는데, 환경 쓰레기를 줄이면서 동시에 전력 사용량을 낮출 수 있는 워터베이션의 기술은 적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저탄소 장비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 베를린 IFA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워터베이션의 전시관 모습.
지난 11월에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술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 방문하여 워터베이션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국내 우수한 환경분야 스타트업들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워터베이션은 멘토링 프로그램부터 현지 투자자들을 상대로한 IR 피칭 이벤트와 홍보부스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Plug N Play Tech Center의 지속가능부문 담당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투자자와의 후속 미팅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Plug N Play Tech Center와의 미팅은 워터베이션이 녹색산업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스텝이었습니다. Plug N Play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전문기관으로 페이팔, 드롭박스 등과 같은 유니콘 기업에 초기 투자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개 이상의 분야에서 5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워터베이션이 향후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기회를 발굴하는 데에 큰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K-GreenDay를 통한 투자자 IR 및 네트워킹 이벤트
▲ 글로벌 혁신산업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의 Plug N Play Tech Center 방문
2023년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 워터베이션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중요한 해였습니다. 기후산업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중동의 여러 회사의 협업제의를 받았고, 유럽의 대도시를 방문하여 환경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창업생태계의 기조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베를린 IFA 전시를 통한 여러 이노베이션 팀과의 미팅, 중국 및 아시아 회사들의 협업제의와 실리콘밸리에서의 투자자 미팅을 바탕으로 워터베이션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하고 그에 대한 전반적인 청사진을 세웠습니다. 워터베이션은 단순히 어떠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제조회사가 아니라, 혁신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산업발전과 녹색지구를 회복하는 데에 기여할 환경회사입니다. 2024년에는 MWC 전시 등 더욱 더 활발한 해외활동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글로벌 환경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예정입니다.
▲ 중국기업에 현장방문하여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
워터베이션에 있어 2023년은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가 있었던 한 해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고 볼 수 있는 2년차 스타트업으로서 자랑스러운 프로토 타입을 세상에 선보이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지만, 우리는 바로 지금이 다음 스텝을 향한 도전의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술검증을 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는 해외진출의 문을 당당하게 두드렸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돌아본 글로벌 시장은 한마디로 “그린테크 열풍” 이었습니다. 기후산업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은 몇 년전부터 꾸준히 강조되어왔지만, 최근 몇 년새 지속가능한 산업성장과 다배출기업의 적극적인 친환경 혁신에 대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국경을 뛰어넘고, 회사의 크기와 분야를 뛰어넘어 다양한 국가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워터베이션도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지금이 바로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적기라는 생각을 했고, 많은 투자기관과 글로벌 진출 주관기관을 통하여 친환경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워터베이션의 혁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전시회에 참관기업으로 방문하였고, 프랑스의 Station F와 영국의 Tech City에 방문하여 한국기업에 대한 유럽 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월과 9월 베를린에서 진행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이어 11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IR 피칭행사에 참여하여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으로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에 환경분야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참관기업으로 방문한 모습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전시회는 워터베이션의 공식적인 첫 해외 출장이기도 했습니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이노스트의 글로벌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환경분야 스타트업으로서 MWC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의 비전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탄소크레딧과 탄소배출권 거래 및 플랫폼에 대한 유럽 기업들의 다양한 케이스를 들어보고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 워터베이션이 탄소중립 실천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할 수 있을지 구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국내 환경분야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프랑스 Station F 및 영국 Tech City를 방문한 모습
베를린에서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에서의 창업생태계와 시장을 파악하고 워터베이션의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유럽에서 ‘그린테크’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이제 너무나 익숙한 키워드입니다. 특히 독일 내에서 지속가능성 분야는 Top 3 산업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친환경 에너지, 자원순환, 에너지 효율화 등에 대한 집중이 두드러집니다. 이와 동시에 독일 정부는 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세계의 인재를 베를린 스타트업 내로 불러오고 있습니다. 유럽 중에서도 독일이 기후산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리드하고 있다는 점, 유럽의 창업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독일 정부 역시 여러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워터베이션이 첫 해외 진출을 하는 데에 중요한 테스팅 베드의 요인이었습니다.
▲ 베를린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데모데이를 통한 워터베이션 소개
또한, 미국 라스베가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 IFA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워터베이션이KOTRA, KIC유럽,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지원하는 한국관의 전시기업으로서 첫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에 워터베이션을 노출시킴으로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과 공동기술개발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많은 기업들의 이노베이션 팀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워터베이션이 추구하는 협업 포인트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아이템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NDC 혁신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의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산업 부문의 탄소배출을 낮추는 동시에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저탄소 소재∙부품∙장비에 투자해야 하는데, 환경 쓰레기를 줄이면서 동시에 전력 사용량을 낮출 수 있는 워터베이션의 기술은 적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저탄소 장비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 베를린 IFA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워터베이션의 전시관 모습.
지난 11월에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술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 방문하여 워터베이션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국내 우수한 환경분야 스타트업들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워터베이션은 멘토링 프로그램부터 현지 투자자들을 상대로한 IR 피칭 이벤트와 홍보부스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Plug N Play Tech Center의 지속가능부문 담당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투자자와의 후속 미팅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Plug N Play Tech Center와의 미팅은 워터베이션이 녹색산업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스텝이었습니다. Plug N Play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전문기관으로 페이팔, 드롭박스 등과 같은 유니콘 기업에 초기 투자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개 이상의 분야에서 5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워터베이션이 향후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기회를 발굴하는 데에 큰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K-GreenDay를 통한 투자자 IR 및 네트워킹 이벤트
▲ 글로벌 혁신산업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의 Plug N Play Tech Center 방문
2023년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 워터베이션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중요한 해였습니다. 기후산업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중동의 여러 회사의 협업제의를 받았고, 유럽의 대도시를 방문하여 환경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창업생태계의 기조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베를린 IFA 전시를 통한 여러 이노베이션 팀과의 미팅, 중국 및 아시아 회사들의 협업제의와 실리콘밸리에서의 투자자 미팅을 바탕으로 워터베이션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하고 그에 대한 전반적인 청사진을 세웠습니다. 워터베이션은 단순히 어떠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제조회사가 아니라, 혁신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산업발전과 녹색지구를 회복하는 데에 기여할 환경회사입니다. 2024년에는 MWC 전시 등 더욱 더 활발한 해외활동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글로벌 환경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예정입니다.
▲ 중국기업에 현장방문하여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